산업 산업일반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웅진코웨이

2년내 해외부문 매출 5억弗 달성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웅진코웨이 2년내 해외부문 매출 5억弗 달성 성행경 기자 saint@sed.co.kr 관련기사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목록] • "해외 직소싱, 경쟁력 확보" • 인터뷰-최성호 상무 • "쇼핑이 편리해진다" • '프리미엄 제품, 식탁 점령' • "협력사들과 윈윈" • 홈플러스 싱크로경영 • "국내시장 포화" 中·印 진출 • 아모레퍼시픽 • 웅진코웨이 • 패션·생활용품 '자연주의' • LG생활건강 • 먹거리안전“안심하세요” • CJ • 기업 사회공헌 활발 • 현대백화점 • 롯데쇼핑 • 한국야쿠르트 친디아에도 “딩동 웅진코웨이 코디입니다” 국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시장에서 40%가 넘는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2010년까지 해외 사업 부문에서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법인 증설과 조직 확대,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환경오염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 생활환경가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이 구매력 있는 중산층 사이에 필수 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지난 2005년 설립된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렌탈 시스템 현지화’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 쌓은 렌탈서비스 노하우와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의 전국 5대 도시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해외법인 최초로 판매량 월 1,000대를 돌파했으며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웅진코웨이 중국법인은 과감한 투자와 조직 확대를 실시해 매출 670만달러, 렌탈 고객 1만5,700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도에서는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의 수출로 생활환경가전 시장을 확대하고 ‘코웨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후 자체 브랜드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인도에서 ‘월풀 인디아’와 7,700만달러 규모의 정수기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입력시간 : 2008/01/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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