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168330)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관련 제품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내츄럴엔도텍은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6.52%(3,800원)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내츄럴엔도텍은 14.57% 뛴 2만6,35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한때 2만8,950원(25.87%)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내츄럴엔도텍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 명령제에 따른 검사가 완료돼 백수오 추출물을 포함한 관련 제품 생산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가짜 파동이 불거진 지난 5월29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약 3개월간 백수오 등 관련 제품 생산을 중단해왔다.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1,043억4,500만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84.1%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