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2G 폴더폰 ‘핫라인’ 출시

LG전자는 2세대(G) 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폴더형 휴대폰 ‘핫라인(LG-SV400)’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핫라인은 복잡한 기능 대신 필요한 기능에 중점을 둔 보급형 2G 휴대폰으로, 기존 01X 번호 고객이 사용하던 번호를 바꾸지 않고 휴대폰을 교체할 수 있다. 2.4인치 크기의 화면과 13.8mm의 얇은 두께를 갖췄으며 흰색 외관에 붉은색의 선을 적용해 강력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 ‘DIY 키패드’ 기능을 지원,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키패드 상단의 버튼 6개에 등록할 수 있다. 이 밖에 200만 화소 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텍스트뷰어, 생활계산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40원대. LG전자 MC사업본부 신현준 팀장은 “성능,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높인 ‘핫라인’을 통해 기존 번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2G 휴대폰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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