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1월중에 전국에서 아파트 5만3,911가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5만2,924가구 보다 1.9% 늘어난 것이지만 10월 5만5,246가구 보다는 2.4%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60가구, 인천 2,128가구, 경기 2만2,927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55.3%인 2만9,815가구이고 지방은 충남 6,341가구, 부산 4,438가구, 대구 3,782가구, 경북 2,363가구, 경남 1,997가구, 광주 1,384가구, 전북 1,296가구, 강원 1,263가구, 제주 620가구, 충북 508가구, 대전 104가구 등이다.
규모별로 보면 18평 이하가 1만1,680가구, 25.7평 3만504가구, 25.7평 초과 1만1,727가구로 국민주택 규모(25.7평) 이하 물량이 전체의 78.3%에 달한다. 분양주택은 4만4,33가구, 임대주택 9,878가구 등이다. 대형업체가 3만8,571가구, 중소업체가 5,545가구, 주택공사가 9,795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문의는 각 업체 또는 한국주택협회(02-512-0191), 대한주택건설협회(02-785-0990), 주택공사(031-738-3708).
<이정배기자 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