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상생협력 나눠야 커진다] 국민은행

우량 수출 中企 집중 지원<br>외국환 여신·대출금리 우대

민병덕(오른쪽) 국민은행장이 '트레이드 챔프스 클럽'에 선정된 중소기업인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SetSectionName(); [상생협력 나눠야 커진다] 국민은행 우량 수출 中企 집중 지원외국환 여신·대출금리 우대 김영필기자 susopa@sed.co.kr 민병덕(오른쪽) 국민은행장이 '트레이드 챔프스 클럽'에 선정된 중소기업인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국민은행은 우량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먼저 국민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2012년까지 100개의 우량 중소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키우는 '트레이드 챔프스 클럽(Trade Champs Club)'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 37개사를 선정ㆍ지원하고 2011년 33개사, 2012년 30개사를 추가해 총 100개의 글로벌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무역보험을 지원하고 있는 전체 중소기업 8,200여개사 가운데 성장의지와 글로벌 역량을 갖고 있는 곳을 골라 지원해주고 있다. 회사의 재무건전성, 기술경쟁력, 해외 마케팅 역량,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다. 챔프스 클럽에 선정된 업체는 국민은행에서 ▦외국환 여신, 기업대출 금리 최고 우대 ▦여신성 지급보증 수수료 감면 및 취급수수료 면제 ▦KB 스타 클럽 'MVP 스타' 선정 ▦은행내 우량고객사 선정시 가산점 부여 ▦경영 및 가업승계 컨설팅 등을 제공받게 된다. 무역보험공사도 보험한도 2배 인상, 보험료 최대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적용해준다. 또 국민은행은 중소기업청, 한국수출보험공사 등과 함께 '수출중소기업 육성 500-500 프로젝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청이 연간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의 유망 수출중소기업 500개사를 선정해 5년 내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국민은행은 수출 유망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수출입금융과 기업대출 우대지원 ▦기업별 전담관리자 운영 ▦수출금융 등 대출금리 할인 ▦환율우대 ▦예금금리 우대 ▦우량고객 선정시 가점 등의 지원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거래기업 중 가업승계를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진행 중인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후계자를 대상으로 'KB Wise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2009년부터 중소기업 가업승계지원 전담반을 꾸려 업체를 후대에 물려주려는 중소기업인들을 돕고 있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국가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은행의 임무"라며 "지원 프로그램 선정 업체에 대해서는 최선의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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