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는 1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7.73%(1,500원)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의 회복이 확연해지고 있다”며 “올해 3ㆍ4분기부터 반도체 투자 확대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유진테크는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업체”라며 “삼성전자 시안공장과 SK하이닉스 M12 증설투자 규모가 연초 계획 보다 증액될 경우 수혜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초에 비해 주가가 36% 상승했지만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1배에 불과하다”며 “반도체 투자 재개를 앞둔 지금이 적극적인 매수 시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