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TV용 튜너 日수출LG이노텍(대표 김종수)이 일본 종합가전업체인 JVC사에 8월 말부터 TV용튜너를 수출한다.
VHS타입 VCR에 대한 원천특허와 세계 최고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갖추고 있는 JVC사에 이 제품을 수출하는 것은 LG이노텍이 처음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월 6만개 규모로 내년에는 월 20만개 이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TV용튜너는 여러 방송전파 중에서 특정 채널 주파수만을 선택하여 중간주파수로 변환시켜주는 장치다.
LG이노텍은 고성능·고품질의 TV 및 VCR튜너를 개발, 생산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며 PC용튜너·디지털튜너 등 고주파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부품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8/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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