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도료업 최초… 시험능력 국제 공인(주)금강·고려화학(회장 정상영)의 중앙연구소가 국내 건자재 및 도료업계 연구소로서는 최초로 KOLAS(한국공인검사기관 인정기구)로부터 시험·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KOLAS인증을 획득했다.
이에따라 금강·고려화학 연구소는 건자재와 도료관련 표면피복제의 시험 등 7개 분야에서 품질보증을 위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됐으며, 대외수탁공인시험도 가능해졌다. 금강과 고려화학은 연구소의 KOLAS인증을 계기로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등 기업전반에 선진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품에 대한 무역장벽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LAS는 국제공인검사기관인정기구 협의체인 ILAC에서 제정한 인정제도에 따라 우리나라 국립기술품질원에 설치된 시험소 인정기구로서 기구의 장은 이승배 기술품질원장이 맡고 있다.
국제협약에 의해 민간 연구소라도 KOLAS인증만 받으면 국제적으로 시험능력과 결과를 공인해주기 때문에, 금강·고려화학 연구소가 자사 생산품 또는 다른 기업의 의뢰를 받아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전세계에 통용돼 품질을 보증하게 된다.<최원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