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는 지난 4~5일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공모밴드 상단인 1만3,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티게임즈의 공모 규모는 124억8,000만원(총 96만주)으로 결정됐으며, 수요예측 경쟁률은 224.12대 1로 집계됐다.
파티게임즈의 상장을 주관한 우리투자증권(005940) 측은 “다른 모바일 게임 기업은 매출이 특정 게임에 편중된 경우가 많은 반면, 파티게임즈는 퍼블리싱을 통한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파티게임즈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1~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