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는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정태수 한보그룹총회장, 신한국당 정재철 황병태 홍인길 의원, 국민회의 권노갑 의원, 김우석 전 내무장관 등 한보사건으로 수감중인 증인을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여야는 19일 하오 4시 국회에서 특위 간사회담을 갖고 4월 중순까지 대강의 특위 활동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협의를 통해 ▲21일 당진제철소 방문 ▲24일 포항제철 방문 ▲25∼4월4일 보고기관 보고, 대검 기록검증 ▲4월7∼15일 안양구치소 수감증인 신문 등으로 활동 일정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