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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메간 폭스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다. 메간 폭스는 해외 유명 남성전문지인 '포 힘 매거진'(FHMonline.com) 온라인판이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TOP 100'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세계 최고 섹시 여성'으로 뽑힌 스타는 2001년과 2002년 연이어 1위에 오른 제니퍼 로페즈 이후 폭스가 두번 째다. 폭스의 뒤를 이어 제시카 알바가 2위, 스칼렛 요한슨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위를 차지한 제시카 비엘이 4위로 내려앉았고, 매들린 지마가 5위에 뽑혔다. 한편 지난해 100위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올해 12위를 차지해 순위 변동이 가장 큰 '섹시스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