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도확대 약효」 떨어져 이틀째 하락

◎대형우량주·단기급등종목 매물쏟아져▷주식◁ 외국인한도확대 실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가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장외시장(OTC:Over The Counter)프리미엄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과 10월에 실시됐던 3, 4차 한도확대 때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블루칩 주식들은 한도당일날 바로 한도가 소진되면서 장외거래도 활발해 OTC프리미엄이 한도확대전 수준을 바로 회복했다. 하지만 5차 한도확대가 실시된지 나흘째인 6일 현재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등의 OTC프리미엄은 한도확대전인 지난달말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달말 OTC프리미엄이 23∼25% 수준이었으나 6일 현재 12∼15%에 머물고 있고 한도확대전 54∼58% 였던 SK텔레콤의 OTC프리미엄도 30∼40%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의 OTC프리미엄도 한도확대전 수준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임석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