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신기술창업지원단(단장 김호기·金昊起)이 국내 최대의 벤처기업 보육기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기술창업지원단은 대덕연구단지내 한국통신 제1연구센터 건물 2,250평을 임대해 이달중순부터 입주업체 신청을 받아 모두 100개업체를 추가 입주시킬 계획이다.
또 오는 2000년까지 모두 200개업체를 입주시켜 해마다 50개 정도의 벤처기업을 육성한 뒤 배출하게 된다.
지난 94년 설립된 신기술창업지원단은 현재 33개 업체가 입주해있으며 이들 벤처기업은 과기원내 연구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한편 선진 기술지원을 무료로 지원받고 있다.
신기술창업지원단은 보육센터내에 입주한 벤처기업이 첨단기술을 상업화하는데 몰두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비롯해 금융·세제·법률자문 등 각종 지원을 하고있다.
신기술창업지원단 첨단기술창업보육센터(TBI)에 입주할 수 있는 기업은 창업후 3년미만의 신생 벤처기업이면 가능하며 기술혁신센터(TIC)는 창업후 10년미만의 중견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업종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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