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단신] ‘성장장애’ 주제 건강강좌 外

■ '성장장애' 주제 건강강좌 원자력병원은 오는 16일 오후3시 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키가 작아서 고민하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소아과 임중섭 과장. 임 과장은 이날 성장장애요인의 종류와 대처법, 성장을 극대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02)970-2056~7 ■ 수면부족땐 비만위험 높아 수면시간이 충분치 못하면 과체중이나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의 그리거 해슬러 박사는 '수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수면부족은 낮에 칼로리 연소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해슬러 박사는 성인 500명(27~40세)을 대상으로 13년간 조사한 결과 이 기간에 수면시간이 여성은 평균 7.7시간에서 7.3시간으로, 남성은 7.1시간에서 6.9시간으로 줄어들고 이와 함께 체중은 평균 2.3kg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이 체중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해슬러 박사는 이번 결과는 배가 부르면 이를 뇌에 알려 체지방을 조절하는 호르몬 렙틴이 수면 중에 분비된다는 사실을 시사하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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