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츠가 적대적 인수합병(M&A)에 휩싸이면서 급등했다.
경영컨설팅 회사인 기경인베스트먼트는 이노비츠의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지분 6.26%를 장외와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이노비츠 주가는 전날에 비해 13.68% 오른 1,62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노비츠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권중실 기경인베스트먼트 사장은 “이노비츠의 최대주주 지분이 7%대인데 기경인베스트먼트에서 추가로 지분을 매입하고 우호세력까지 확보해 지분율을 30% 이상 확대해 M&A를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