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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Peak&Bottom]영원무역, 증설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

[터치!Peak&Bottom]영원무역(111770), 증설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

영원무역이 증설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수준까지 근접했다.


1일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보다 7.24%(4,100원) 오른 6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영원무역은 장중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주가인 6만1,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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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기관이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지난달 1일 이후 영원무역을 46만532주를 사들이며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영원무역이 글로벌 스포츠의류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2017년 인력 10만명, 라인수 1,500개를 확보해 지난해 초 대비 인력은 67%, 라인수는 70%의 증설이 기대된다”며 “2018년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의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영원무역은 올해를 기준으로 향후 3년간 매년 매출이 15%, 영업이익은 20%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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