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김인영 특파원】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미국의 듀크 E&S와 대북 경수로 사업수행에 따른 기술자문용역에 관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KEDO는 지난 8월 대북 경수로사업 주계약자인 한전에 사업설계 및 건설, 관리 등에 대해 기술자문을 해줄 회사로 미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듀크 E&S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KEDO의 기술자문용역사 선정에는 벡텔·스톤&웹스터 등 미국 굴지의 회사 6개사가 응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