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기륭E&E, “디지털라디오 인증기관 된다”

기륭이앤이가 한국 및 아시아지역 디지털라디오 인증기관이 될 전망이다.


전세계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디지털(HD)라디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기륭이앤이가 미국의 디지털라디오 원천기술을 보유한 ibiquity(이하 아이비퀴티)와 MOU를 체결하고 디지털라디오 인증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관련기사



MOU에 따르면 아이비퀴티는 한국내 디지털라디오의 최신기술 도입과 세계시장에서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연구소 및 인증센터 설립을 비롯, 현지에서 발생할수 있는 제품의 오류나 결함 등 기술적인 부분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AS 및 서포트 센터를 기륭이앤이에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AS 및 서포트 센터는 올해 2분기에, 연구소 및 인증센터는 4분기까지 기륭이앤이 본사에 설립하게 된다.

특히 기륭이앤이는 현재 베스트바이, Radioshack, 아남, 인켈, 데논 등에 디지털라디오와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말 국내에서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이 시작되는 2013년부터 수출실적은 물론, 국내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디지털라디오 인증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인증 및 평가에 따르는 수익뿐만 아니라 AS와 관련한 추가수익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시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