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호종금 우리사주ㆍ구주주 청약률 37% 그쳐

금호종금의 유상증자 청약 결과 대규모 실권주가 발생해 우리금융으로 인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련기사



금호종금은 11일 “2억8,000만주에 대해 우리사주와 구주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억390만주가 청약됐다”며 “총 청약률은 37.11%이며 실권주가 1억7,609만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이 실권주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청약에 나서며 금호종금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금호종금의 유상증자와 관련 구주주와 일반투자자의 청약율이 높아 지분율을 30%이상 확보하기 어려울 경우 일반공모 청약에 불참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