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의회 교육지원조례 개정안 등 처리

경기도의회는 21일 제255회 2차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고 30개 안건을 처리한 뒤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도의회는 이날 교육지원 전출 금 규모를 본예산 세입중 취·등록세 합산액의 1,000분의 30 이내 금액으로 하는 내용의 ‘경기도 교육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 안’ 등 26개 조례 안을 통과시켰다. 또 도 ‘팔당유기농단지 관련 4대강 사업의 즉각 중단과 경기도지사의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등 3개 결의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도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팔당유기농 사태 해결을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조건 없이 팔당 농민을 만나고, 한강살리기사업 제1·9공구(송촌, 진중, 두물머리 유기농단지) 등 팔당 유기농단지 공사를 세계유기농대회까지 중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도의회는 중소기업지속발전특별위원회와 공공기관 구조개선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과시켜 2개 특위가 내년부터 가동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순택(민주·안양6)·최철환(교육의원)·장호철(한나라·비례)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문화 학교 설립 적극 검토’, ‘미인가 대안학교 지원’,‘안보도시 평택시 지원 등을 요구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16일 5차 본회의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예산을 4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경기국제보트쇼 등 도의 역점사업 예산을 소폭 줄이는 내용을 포함한 13조8,033억원 규모의 내년도 경기도 수정예산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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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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