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1,432억 원을 들여 도내 14만1,0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83.9%로 전체 462만9,000가구 가운데 83.9%인 388만5,000가구에 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보급률은 85%인 402만6,000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도는 그 동안 상대적으로 비싼 석유, LPG 등을 사용해 경제적 부담을 져온 경기 북부나 북동부 등 외곽지역 위주로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 도시가스 공급계획은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삼성전자, 경기도에 성금 15억 전달
삼성전자는 11일 경기도내 소외계층과 취약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들이 모금한 15억원을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 도는 15억원 가운데 10억원을 '무한돌봄' 사업에 쓰기로 했다. 또 도내 31개 시군 문화배려계층 어린이 600명으로 구성된 '경기ㆍ삼성 드림(Dream) 어린이 합창단'운영에 2억7,000만원을,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구강질환예방 행복치아 만들기' 사업에 2억3,000만원을 각각 사용하기로 했다. 한만호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은 "삼성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에서 13일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개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13 5R(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가 오는 13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ㆍ넷째 토요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등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인천시 자원순환과(032-440-3565)나 인천YWCA(032-424-0524) 홈페이지(www.happynaum.com)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