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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대표이사 오용일 부회장ㆍ사진)는 4ㆍ2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24일 중구청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단독으로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24일 오후10시 자사가 운영하는 종로ㆍ중구방송(지역채널 CH4)을 통해 최창식 한나라당 후보와 김상국 민주당 후보 등 중구청장 후보자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어 지역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ㆍ평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티브로드는 또 선거 당일인 오는 27일 오후8시부터는 개표 생방송도 진행한다. 한편 티브로드는 중구청장 재선거와 관련해 지난 15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후보자 상호 간의 공약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선거방송을 총괄하고 있는 김호진 티브로드 서울보도국장은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후보들의 공약 모두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 흥미 위주의 경마식 보도보다는 정책선거에 초점을 맞춰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