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스B」 세계 두번째 수출확대 발판 마련LG생활건강(대표 최영재)이 개발한 간염백신 「유박스B」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아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유리한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최근 WHO로부터 간염백신에 대해 영국의 스미스 클라인 비참사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WHO의 품질기준에 적합하다는 최종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LG생활건강은 앞으로 WHO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방역사업용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간염백신의 수출시장을 유럽 및 미주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WHO는 세계 빈민들의 질병 퇴치와 인류복지 증진을 위해 백신 등 각종 의약품을 보급하고 있다.<정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