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사 위탁수수료 한달만에 65% 감소/지난달 435억 그쳐

주식시장의 침체로 거래량이 급감하자 증권회사의 위탁 수수료 규모가 한달만에 65%나 줄어들었다.17일 증권업계와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증시침체로 투자고객이 크게 줄어 지난 9월 증권사 국내 위탁거래대금의 총액이 8조7천86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 8월 25조3천9백30억원의 34.3%에 불과한 것이다. 이에따라 거래대금의 0.5%를 부과하는 위탁수수료도 8월 1천2백69억원에서 9월 4백3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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