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웅진씽크빅, 유아교육체험전 '드림팩토리' 개최

웅진씽크빅은 오는 14일부터 11월19일까지 서울ㆍ대전ㆍ대구ㆍ부산에서 유아 대상 교육체험전 '드림팩토리(Dream Factory)'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팩토리'는 웅진씽크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4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관람한 후 그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며 학습할 수 있는 신개념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유아체험전은 단순 공연 관람 형식이거나 체험 프로그램만으로 운영되는데 반해, '드림팩토리'는 공연과 체험이 함께 접목되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번 체험전은 '서커스' 콘셉트로, 4가지 공연과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운동량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멀리, 높이 뛰어 보는 '아크로바틱' 공연과 '에어바운스' 체험 ▲ 타악기를 이용해 함께 참여하는 '딱따구리 음악회'와 '음률놀이' ▲자신의 몸보다 더 큰 비누방울에 들어가볼 수 있는 '버블쇼' ▲비둘기ㆍ지팡이ㆍ카드가 눈앞에서 사라지고 사람이 공중부양 하는 환상적인 '매직쇼' 등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삐에로 공연ㆍ마임쇼ㆍ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최근 유아교육이 체험과 놀이 위주로 변화되면서 학부모와 유치원 사이에서 체험교육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되고 있다"며 "웅진씽크빅은 '드림팩토리' 개최를 시작으로 향후 유치원에서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영유아 대상의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드림팩토리'는 하루 1만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오전 10시ㆍ오후 1시ㆍ오후 4시 등 3번에 걸쳐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3만1,000원(성인 2만원)으로, 씽크빅 회원은 사전예매시 1만9,000원(성인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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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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