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대만 해외합작사 내년 첫 설립

【리스본 AFP=연합】 중국과 대만은 양측간의 첫 해외 합작투자회사를 내년중 리스본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포르투갈 신문이 22일 보도했다.디아리오 데 노티시아스지는 마카오 소재 포르투갈 아시아 비즈니스 센터(CPNA)책임자를 인용해 중국과 대만간의 첫 해외 합작투자사가 설치되면 첫 사업으로 내년중 1백50만달러를 투입해 포르투갈 중부의 피게이라 다 포스에 인형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합작회사 설립을 위해 대만은 지난 96년 11월 사절단이 포르투갈을 다녀갔으며 중국 역시 지난 6월 정부 관리들이 현지를 방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합작회사는 이와 함께 포르투갈의 경공업, 관광, 금융 및 직물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 포르투갈을 발판으로 모잠비크와 앙골라 등 아프리카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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