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에 기업 보육시설 설치 外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내에 해양바이오 기업을 위한 보육시설이 설치된다.

경북도는 2014년까지 울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내에 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660㎡ 규모의 기업 보육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이를 통해 도와 연구원은 생산시설을 확보하지 못한 소규모 해양바이오 기업에 생산·제조 공간을 제공하고, 제품개발 협력 등을 통해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또 보육시설 입주 기업이 성장해 울진군 죽변면에 조성되는 해양바이오 농공단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손성락기자

오늘부터 김천서 대규모 전국수영대회

경북 김천시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제3회 전국수영대회가 진행된다.

종목은 경영과 다이빙, 싱크로, 수구 등 전 종목이며 유년부와 초ㆍ중ㆍ고, 대학, 일반부, 남ㆍ녀로 나눠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종합대회로 전국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해 동계훈련으로 연마한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이현종기자

중진공 경북본부 중기 컨설팅 지원사업 착수

중소기업 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컨설팅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키 위해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진공이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을 수행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관리해준다. 중진공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경북도내 기업 67개사에 5억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비 한도를 없애고 수행기간을 최대 6개월로 연장했다. 또한 컨설팅 과제규모에 따라 지원비율을 차등화 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미=이현종기자

대구시 오늘 중기 지원시책 합동설명회

대구시는 2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13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원·달러 및 원·엔 환율의 하락 현상으로 수출과 내수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지방조달청 등 국가기관을 비롯해 대구 소재 지방·정부 출연기관, 대학 등 총 16개 기관이 참가한다. 이들 기관들은 산업기반 조성, 투자촉진 및 금융, 수출·판로, 연구개발(R&D) 지원 등 각 기관별로 올해 추진하는 기업지원 제도와 시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서를 갖는다.

대구=손성락기자


인천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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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까지 인천 앞바다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나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자 응급처치 요령과 각종 상황 대처 훈련 등을 받게 된다.

인천해경은 지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62척, 선원 491명을 나포해 담보금 20억8,000만원을 국고로 환수 조치했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교육청 운동장 사용료 등 대폭 인하

지역주민은 최대 '반값'으로 학교 운동장ㆍ체육관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이에 따라 학교시설 사용료가 대폭 인하된다. 2시간 기준으로 지역주민은 교실을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반값이다. 체육관 사용료는 2만원(33% 인하), 일반 운동장은 1만원(50%), 인조잔디 운동장과 천연잔디 운동장은 2만원(각각 50%, 75%)으로 인하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광양제철소 1고로 6,000㎥로 개수공사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2년부터 쇳물을 생산해온 1고로(용광로)가 2대기 수명을 다하고 개수공사에 들어가, 세계 최대 규모인 내용적 6,000㎥규모로 탈바꿈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로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고로 내부의 내화벽돌이 마모돼 수명을 다하게 되는데 이를 고로의 '1대기'라고 한다. 고로의 수명이 다하면 불을 끈 후 고로 본체를 철거하거나 내화벽돌을 새롭게 교체하는 개수공사를 하게 된다.

이번에 고로 개수공사에 들어가는 광양제철소 1고로는 최초 3,800㎥ 규모였으나 58%가 확장되면 세계 1위로 부상하게 된다. 연간 쇳물생산은 종전보다 237만톤이 늘어난 565만톤에 달하게 된다.

광양=박영래기자

전남도 영암군 고용촉진특별구역 지정 건의

전라남도가 대불국가산단 내 조선관련 기업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촉진특별구역' 지정 기준을 완화해 영암군을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조선경기 침체로 대불국가산단 내 조선기자재 기업이 물량 부족과 단가 하락 등 경영난을 겪으며 현장 근로자의 고용이 불안해지고 휴폐업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영암군이 고용촉진특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기준을 완화하고 신규지표를 신설토록 '고용촉진특별구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줄 것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

무안=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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