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푸마는 올 여름 의류와 액세서리에 ‘해변과 휴가’라는 테마를 정해 제품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두개의 주제가 선정됐는데 ‘자메이카’와 ‘태양’이라는 컨셉트로 다양한 제품을 내놓아 여름 바캉스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남성 라인인 ‘Puma Love(자메이카)’는 카리비안 해변의 자메이카인들의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색감을 중심으로 ‘쿨 남성 비치 룩’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남성적인 매력과 흑인 특유의 활동적이고 경쾌한 리듬을 표현하고 있으며 여름이라는 컨셉트를 제대로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 라인인 ‘Puma Sun(태양)’은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여름을 즐기는 젊은 20대를 위해 경쾌한 칼라와 탱크탑 등의 과감한 비치 룩을 통해 즐겁고 발랄한 여성 비치 룩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푸마의 로고가 큼직하게 프린트 된 제품들은 평상복으로 입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패션성을 자랑한다. 가격대는 티셔츠가 3만4,000~3만7,000원대이고 7부 바지류는 6만4,000원대이다. 여성형 짧은 팬츠는 3만4,000원대, 수영복은 6만9,000원대다. 푸마의 대표적인 여름 신발류는 아쿠아 슈즈와 조리(핫 썸머 슬리퍼). 해변에서 활동하기 편안하고 시원하게 신을 수 있도록 메쉬(그물망)로 처리했고 조리는 해변의 수영복과 비치웨어에 잘 맞는 다양한 색상을 제안하고 있다. 가격대는 쪼리가 2만4,000~2만9,000원이고 아쿠아 슈즈는 5만4,000~5만9,000원이다. 아쿠아 슈즈는 물에서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고 모래사장 등 땅에서도 활동성을 보장해 주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신발에 메쉬 천을 사용해 물이 쉽게 빠지고 건조도 빨라 바캉스 필수 품목으로 꼽힌다. 여름 휴가용품으로는 휴가 여행을 떠나면서 멋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안된 주말 콘솔백(Konsul Weekender Bag)과 자메이카 느낌의 빈티지 휴대용 물통(Water Canteen Portable)이 있다. 남다른 색감과 디자인으로 작은 소품 하나로도 해변에서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제안 됐다. 가격은 물통이 3만7,000원, 여행용 콘솔백은 9만7,000원이다. 판매는 푸마 주요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일부 제품은 한정수량으로 일부매장에서만 판매된다. 푸마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패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은 많지 않다”면서 “푸마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만든 제품들로 젊은 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