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6월결산 제조업 수익성 악화

거래소 7개사 2005회계연도 387억 순손실

6월결산 제조업 수익성 악화 거래소 7개사 2005회계연도 387억 순손실 박현욱 기자 hwpark@sed.co.kr 환율하락과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2005회계연도에 6월결산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6월 결산법인 12개사의 2005년사업연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총 2조4,598억원으로 전년보다 10.78% 늘었지만 순이익은 988억원으로 11.19% 감소했다. 제조업 7개사는 38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신호제지, 남한제지, 만호제강, 체시스 등 4개사는 적자로 돌아섰다. 세원정공만이 순이익(110억원)이 전년보다 소폭(0.16%) 소폭 늘었다. 반면 상호저축은행 5개사는 지점확대 등 영업력강화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997억원, 1,375억원으로 전년보다 4.0%, 65.33% 늘었다. 진흥상호저축은행은 순이익이 301억원으로 306.96% 늘었고 제일상호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도 각각 174.25%, 73.89% 증가했다. 한편 6월결산 코스닥 상장기업 9개사의 2005사업연도 총 매출액은 4,273억원으로 전년보다 16.3% 늘었고 순이익은 332억원으로 295.2% 증가했다. 입력시간 : 2006/10/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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