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14P 반등 768P

카드사 위기로 냉각됐던 서울증시가 25일 미국증시가 반등과 `현투증권 매각`이 호재로 작용해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4.46포인트(1.92%) 오른 768.11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1.01포인트(2.31%) 오른 44.82포인트로 마감, 닷새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관련기사 19ㆍ20ㆍ21면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전을 배경으로 크게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 오름세로 출발했다. 정부가 미국 푸르덴셜과 현투증권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 호전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금속과 유통ㆍ전기가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고른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운수창고와 의료정밀ㆍ운수장비 등 수출관련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카드채에 발목이 잡혔던 은행업종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8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원ㆍ달러환율은 오후 3시10분 현재 30전 오른 1,203원10전에 거래됐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3시10분 현재 0.02%포인트 상승한 4.73%를 기록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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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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