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개막식 시청률 92년 이후 '최악'

0...역대 어느 대회보다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아테네올림픽 개막식이 그러나 미국의 안방 관중들을 불러모으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넬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한국시간) NBC의 개막식 딜레이 중계 시청률은 14.4%로 시드니올리픽 당시 16.2%에 비해 12% 가량 하락했다. 또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당시 23.6%는 물론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당시의 13.8%보다 낮아 최근 열린 4차례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로는 최악이었다. 한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시청률은 무려 25.5%에 달했었다. 헤켓, "4년뒤 소프에 재도전" 0...15일(한국시간) 열린 수영 자유형 400m 결선에서 팀 동료인 이언 소프(호주)에게 간발의 차로 져 2위에 그친 그랜트 헤켓(24.호주)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재도전을 선언. 헤켓은 "0.2초 차로 져 좌절감을 느끼지만 최근 몇년간 소프와의 격차를 크게줄였다"며 "2008년 올림픽은 내가 금메달을 딸 차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올림픽 1천500m 금메달리스트인 헤켓은 당시 400m에서는 7위에 그쳤었고 최근 몇년간 세계선수권대회 400m 종목에서도 소프에게 번번이 패해 만년 2인자의 설움을 겪어왔다. 한편 팀 동료의 양보로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소프는 3분43초10으로 헤켓(3분43초36)을 0.26초 차로 힘겹게 눌렀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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