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 부품전이 1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나흘간 미국ㆍ일본ㆍ독일ㆍ스위스 등 11개국 141개 회사가 참가해 절삭기계와 성형기계, 제어계측기기, 공구 등을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위아, 두산인프라코어, S&T중공업 등 87개사가 참가했다. 분야별로는 절삭기계 부문에서 CNC선반과 밀링, 연삭기, 머시닝센터 등이 전시된다. 성형기계 부문에서는 2개사가 볼트너트 성형기, 유압프레스 등을 선보인다. 제어계측기기 부문에서는 12개사가 계측기기, 머신비전시스템 등의 신제품들을 내놓았다. 드릴 등 절삭공구와 베어링, 유압펌프류, 윤활시스템 등 다양한 부품 기기들도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에 10여개국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공작기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세미나, 설명회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