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포드자동차의 밴 `이코노라인 E-350`에 앞으로 5년간 매년 38만개(9,000만달러 상당)의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납품계약으로 한국타이어가 올해 포드차에 공급할 타이어 전체 물량은 픽업트럭 F-150 55만개를 비롯, 178만개(4,300만달러)로 늘어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는 포드와 더불어 볼보ㆍ오펠ㆍ다이하츠ㆍ미쯔비시ㆍ폭스바겐 등에도 올해 6,500만달러 규모의 타이어를 납품할 예정이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