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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김연아가 비밀 트위터를 운영 중이다?
김연아 선수의 은밀한 트위터로 추정되는 한 트위터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이 트위터 주소는 김연아 선수의 세례명인 stella로 시작해 뒤에 알파벳이 추가된다. 이름은 'stella kim'으로 되어 있다. 특징은 비공개로 설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트위터가 김연아 선수의 것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스케이트 선수 이호석 곽민정 김민석 이은별 조해리 조수훈 등이 쓴 글들 때문이다. 9,10일 조수훈은 이 트위터에 "스텔라킴 즐겁게 웃으면서 트리플악셀 파이팅"이라고 적었고, 조해리는 "여나야 안녕", 이호석은 "상쾌한 월요일 즐겁게 웃으면서 점프하면 되겠구나 "라고 적었다. 이 트위터는 이들 선수들을 팔로우했다.
특히 11일에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stellaXXX라는 아이디로 김연아 선수가 보아씨 팔로우했어요. 비공개래요.. ㅎㅎㅎ 모르실까봐 알려드림!!!!!"이라고 보아의 트위터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연아는 'Yunaaaa'라는 주소의 트위터를 일찌감치 운영하고 있었지만 지난 1월 이후 글을 남기지 않고 있다. 김연아는 팬들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워 사적으로 친분이 있는 스케이트 선수들과 트위터를 하기 위해 비밀리에 트위터를 개설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포츠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