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 으뜸 중소기업] 씨씨엘

씨씨엘(대표 최 원, www.chairchamp.co.kr)은 의자전문 생산 기업으로 미주ㆍ중동 등 10여개국에 거래선을 확보해 수출하고 있다. 씨씨엘은 2000년 4월 회사설립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해 왔으며, 특히 지난 4월초에는 약 2년여의 테스트기간을 거쳐 미국 UL인증을 획득했다. 최 사장은 “한국 최초로 UL인증에 합격, 씨씨엘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씨씨엘은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사무용의자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신제품 솔로(SOLO) 시리즈 를 출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신상품은 인체 공학적 설계가 특징으로 등받이 높이와 각도, 팔걸이 높낮이 조절기능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곡선에 맞춘 등판의 곡선은 볼륨감 있는 쿠션과 함께 인체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또 팔걸이는 곡선 성형돼 감촉이 부드럽고 사용자의 신체조건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최 사장은 “새로운 개념의 인체공학을 접목하는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무엇보다 수출부분에 역점을 둬 해외에서 우리제품 입지를 강화하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031)318-0023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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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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