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개인 매도공세에 상승폭 둔화

외국인의 현ㆍ선물 동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장중 87선을 넘어서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들의 매물이 집중되며 오름폭이 줄어들어 0.50포인트 오른 86.3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996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98계약, 1,253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26포인트로 하루만에 콘탱고(선물고평가)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매는 1,20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현물 매수세가 이어진다면 상승세가 좀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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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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