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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지방무역 증진을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에 나선다. 협회는 4일 청주(라마다플라자호텔)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부산ㆍ대구ㆍ대전ㆍ창원ㆍ인천ㆍ수원ㆍ광주ㆍ전주 등에서 무역상사협의회와 간담회를 갖는고 밝혔다.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한 이날 청주 간담회에서는 협회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10'의 국제화ㆍ대형화를 위한 국내외 바이오 기업 유치 등에 대한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오 부회장은 "무역협회는 올해 트레이드 SOS,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촉진단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지방 무역업계에 대한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