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홈쇼핑 공생발전 선언식 개최

롯데홈쇼핑은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중소기업과의 협력강화를 목표로 한 공생발전 선언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이 자리에서 온라인 입점상담시스템을 통해 투명한 입점 기회를 부여하고 공개품평회를 진행, 공정한 상품 평가와 배타적 거래강요 금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공생발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식에 앞서 롯데홈쇼핑 상품기획자(MD)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입점상담시스템 활용 등 공생발전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 입점상담시스템은 협력업체가 이를 통해 신상품 제안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MD와 해당팀장, 사업부문장이 상품ㆍ시장성ㆍ방송적합성ㆍ업체신뢰도 등 17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 고객평가단 400명의 신상품 평가 과정 등을 거쳐 롯데홈쇼핑에 입점하는 방식이다. 모든 과정의 진행경과와 평가결과는 협력업체에 실시간 통보되며,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이밖에 롯데홈쇼핑은 지난 달 공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전 임직원이 협력사를 위한 공생발전 활동 지원에 연 20시간 이상 참여하는 내용의‘공생발전 학점이수제’등을 실시키로 했다. 신재우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협력사에 해외판매 기회를 제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공생발전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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