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의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지난 11일~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1 독일 앰비엔테’ 전시회에 참가해 500만불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16일 업체에 따르면 글라스락은 이번 전시회에 내열성을 향상시킨 9종의 신제품 등 총 20여종의 상품을 참여 업체 중 최대 크기의 부스를 통해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독일 앰비엔테 전시회는 전세계 4,3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3대 가정생활용품 전시회 중 하나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 팀장은 “논산에서 가동중인 세계적 수준의 신설비를 통한 성과”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라스락은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며 세계 유리밀폐용기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 지난 2009년 미국의 유명 생활용품 브랜드 ‘마샤 스튜어트 컬렉션’ 선정 이후 메이시스 백화점ㆍ코스트코ㆍ까르프ㆍ콜스ㆍ베드배스 & 비욘드ㆍ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업체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