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 명품시계 한자리에

크로노다임, 롯데百 에비뉴엘에 2호매장



세계 각국의 명품 시계들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시계전문 편집 매장이 롯데백화점에 오픈했다. 지난해 잠실점에 첫 선을 보인 ‘크로노다임’(사진)이 최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2호 매장을 열었다. 크로노다임은 오랫동안 시계전문 매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온 판매 매니저들이 명품 시계의 역사, 문화, 가치를 알려준다. 크로노다임 매장은 9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직매입 형태로 운영되는 브랜드로는 롤렉스, 바쉐론 콘스탄틴, 예거 르꿀드르 3개 브랜드가 있고, 이 외에 IWC, 보메 메르시에, 태그 호이어, 브라이틀링, 에르메스, 크리스찬 디올이 입점돼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1755년 장-마르크 바쉐론이 처음 창업해 1819년 프랑소아 콘스탄틴이 기업에 합류하면서 기존의 시장들을 통합, 바쉐론 콘스탄틴을 만들어냈다. 대표상품은 ‘말테’(Malte) 콜렉션으로 시계 제조업자들의 창조력과 장인 정신이 구현돼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앞선 기술을 선보이는 시계다. #예거 르꿀뜨르(Jaeger – LeCoultre)

1833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마이크론 단위까지 잴 수 있는 밀리오노미터(millionometer)를 개발, 뛰어난 품질과 정밀성이 높은 부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1847년에는 키 없이도 태엽을 감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편리함을 더했다. 대표 상품인 ‘마스터 8 데이즈 퍼페츄얼’(Master 8 days Perpetual)은 퍼페츄얼 캘린더(만세력) 등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브라이틀링(Breitling)

=1884년 창립됐으며 세계 최초로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 손목 시계를 선보일 만큼 고도의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생산되는 모든 시계에 100% 크로노미터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대표 상품 중 ‘크로노맷 에볼루션’(Chronomat Evolution)은 기존의 크로노맷 모델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사이즈가 조금 커졌지만 디자인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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