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필코전자,휴맥스 등과 전자부품 B2B업체 설립

필코전자가 휴맥스 등과 제휴, 반도체 등 전자부품을 대상으로 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업체를 합작설립한다고 6일 발표했다.필코전자는 휴맥스와 디지토, 베스트나우 등과 전자부품 전자상거래업체 「파츠엔닷컴(PARTSN.COM)」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츠엔닷컴의 지분률은 필코전자 50%, 휴맥스 20% 등이며 3개월후 실시 예정인 유상증자에서 외국 컨설팅업체도 상당량의 지분을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달부터 영업에 들어갈 파츠엔닷컴은 중개수수료와 광고수입에만 의존하던 기존 B2B업체와는 달리 중개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다. 대신 고객들이 이 회사와 제휴한 보험사와 수출 및 적하보험 계약을 맺도록 해 이에 따른 수수료를 받고 또 대량 공동수송에 따른 항공사 운임 절약분을 수익으로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시도한다. 파츠엔닷컴은 오는 2003년 중개규모 11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04/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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