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일본시장에서 누드TV·VCR를 출시한지 1개월 만에 젊은층에 높은 인기를 끌며 5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일본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고지마사와 공동으로 디자인한 누드TV·VCR은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30% 이상 높여 일본 업체들과 동등한 가격대에서 판매하고 있는데도 하루 평균 2,000대 가량 팔리고 있다.
대우전자는 이달 말 국내에도 누드VCR을 「누드아이(NUDE EYE)」라는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도 전체 누드TV·VCR 판매량을 각각 150만대로 잡고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