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량 보유대수가 3만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금호렌터카는 지난달 기준으로 인가된 차량이 총 3만200대로 국내 전체 렌터카 14만6,300대 가운데 20.6%를 점유해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매년 20%대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난해 1월 보유대수 2만대를 달성한 지 1년5개월 만에 3만대를 넘어섰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오는 2011년까지 10만대를 돌파해 도요타 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렌터카 시장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내놓은 ‘마이 드라이브’라는 장기대여 상품에 대해 TV광고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해 개인 장기대여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