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축문화대상 수상작 '월드타운'분양

건축문화대상 수상작 '월드타운'분양 건축분야에서 국내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주택」이 분양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택은 월드건설이 시공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단독주택촌에 위치한 7가구규모의 「월드타운하우스」. 이 단독주택촌은 오는 25일 시상식이 거행될 200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주거부문 입선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월드타운하우스는 분당신도시 남단 산자락 937평의 부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가구별로는 대지 100평에 지하1층 지상2층(건축연면적 60평·분양평형 112평)의 아담한 단독주택이다. 설계는 한울국제건축사사무소(대표건축사 최병천)가 했다. 1층은 거실?식당?안방등 공동공간, 2층은 가족실과 자녀방, 지하1층은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꾸며졌다. 주택 전후면에 테라스가 있으며 외벽은 핑크빛 벽돌로 꾸며져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전체적인 단지의 형태는 외국영화에 나오는 고급주택촌을 연상시킨다. 경사진 대지의 특성을 살려 계단식으로 각 가구를 배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면서도 단지중앙에 마련된 보행자 통로등을 통해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12억원이며 이미 완공돼 일부 입주가 진행중이다. (031)705-1996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10/11 18:4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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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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