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차협 오늘재회동/「삼성 구체조치」 촉구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단은 「삼성보고서」파문과 관련, 삼성측에 촉구한 「납득할 만한 조치」가 없자 17일 재회동, 보다 강도 높은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현대, 기아, 대우, 아시아, 쌍룡, 현대정공 등 회장단은 이날 상오 10시30분 협회에서 제3차 긴급이사회를 갖고 삼성이 문제의 초점을 흐리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등 강경한 대삼성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회장단이 강구중인 강경조치에 대해 업계에서는 삼성자동차 진출과정의 의혹과 도덕성 등을 정면으로 거론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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