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윈도우는 차음 효과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창의 모서리 부분을 항공기 창처럼 둥글게 디자인한게 특징이다. 색상도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깔끔한 고색백으로 처리, 작은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내도록 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창틀 중앙부에 선반을 만들어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고성능 3중 유리를 적용해 단열 성능도 뛰어나다”며 “1인 가구 중 20-30대 젊은층이 많은 것을 고려해 실용적이면서도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구현하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어반 윈도우 판매를 계기로 1인가구 등 싱글족 시장을 겨냥한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주거문화 트렌드를 적극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1990년 9%에서 올해 25%로 증가, 이미 전체 가구수의 4분의 1을 넘어섰다. 특히 오는 2035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4.3%까지 늘 것으로 예상돼 싱글족을 위한 관련제품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