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자동차산업이 무역 1조 달러 달성 선도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제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부와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이 6년 연속 자동차 생산 세계 5위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품질도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한-EU 및 한-미 FTA를 통해 세계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중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과의 FTA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수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자동차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려면 그린카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FTA를 활용한 수출 확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품질 경쟁력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부품업체로서는 최초로 완성차 ‘모닝’을 생산한 동희정공의 이동호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 20명 등 총 35명이 포상을 받았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12일을 기념해 2004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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