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0한국산업 IDC] 한국피에스아이넷

[2000한국산업 IDC] 한국피에스아이넷 투톱 24개국 연결 네트워크망 구축 한국피에스아이넷(대표 채승용)은 오랜 경험 및 노하우를 살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큰 자랑으로 삼는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미국, 캐나다, 일본 등 24개국 60여개 도시를 연결해 하나의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데이터센터를 운영해 온 경험을 살려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피에스아이넷의 남다른 강점이다. 한국피에스아이넷은 지난 6월 서초동에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의 글로벌인터넷데이터센터(GIHC)를 설립했다. GIHC는 에러율 100만분의 1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장비와 함께 장비에 연결된 배선까지 이중화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피에스아이넷은 IDC사업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한다. 피에스아이넷은 보다 높은 품질의 정보기술(IT)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컨텐츠, 응용소프트웨어임대사업(ASP) 등 고부가가치 인터넷 산업 육성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대기업들의 시스템 관리(SI)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피에스아이넷은 이를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 개발, 차별화된 모니터링 서비스, 컨설팅의 상품화, 보안서비스의 다양화 및 고급화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피에스아이넷은 이미 미국 본사로부터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들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네트워크 운영센터 역할을 담당하면서 아ㆍ태지역의 인터넷 트래픽 흐름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피에스아이넷의 GIHC는 뉴욕, 제네바와 함께 3대 네트워크센터로 자리매김했다. 한국피에스아이넷은 최근 전용서버호스팅 및 맞춤형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서버호스팅 등을 위해 휴렛팩커드(HP)와 제휴관계를 수립한데 이어 타 업체와의 제휴도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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