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상품 어때요?] 대한생명 '플러스UP변액연금보험'

최소 납입기간 넘으면 원금 100% 최저 보증

대한생명은 최소 불입기간이 지나면 납입 금액의 100%를 최저 보증해주는 '플러스UP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 변액연금보험 상품은 주식시장 등에 투자를 해 투자성과만큼 보험료를 지급해주는 상품으로 그 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보완했다. 가입 후 납입기간(최소 10년)이 끝난 시점이 되면 고객이 납입한 금액의 100%를 최저 보증해준다. 이후 3년마다 6%씩 최저 보증금액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10년납의 경우 10년이 됐을 때 최저 해약환급금이 기납입보험료의 100%가 되고, 13년 시점에 최저 해약환급금이 최소 납입금액의 106%가 되는 것이다. 다른 변액연금보험 상품들이 연금개시시점에만 원금보장이 가능하고, 해약시의 원금보장을 위해서는 일정 수익이 나와야만 한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셈이다. 이 상품은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거두기 위해 파생혼합형 펀드에 투자한다. 코스피200(KOSPI200) 지수의 변동성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장외콜옵션과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해 운영한다. 연금개시시점은 45세부터 80세까지 가능하다. 연금수령 이전에 운용기간에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1년에 12번까지 해약환급금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월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고 1.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가입 후 고객이 사망하면 600만원, 재해 사망시에는 1,200만원의 보험금과 함께 그때까지의 적립액이 지급된다. 실손의료비보장특약, 암진단특약 등 15개까지 특약을 통해 보장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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