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호타이어-건설 합병

금호타이어㈜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금호건설㈜을 합병하고 합병법인 명칭을 금호산업주식회사로 하기로 결정했다.금호타이어는 또 합병기일을 내년 2월23일로 정하고 합병비율은 합병기일현재 금호건설 주주에게 보통주 1주당 합병신주 0.46479주, 우선주는 1주당 합병신주 0.62104주를 교부키로 했다. 금호타이어와 금호건설의 합병법인인 금호산업㈜은 올 6월말 기준으로 총자산이 3조3,266억4,200만원이며 자기자본은 1조1,529억6,300만원이다. 반면 부채는 2조1,736억7,900만원으로 부채비율은 189%다. 금호산업㈜은 앞으로 운송사업부문과 건설·환경·에너지사업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특히 중국운송사업의 경우 현재 6개성 6개 합작사에서 15개성 15개 합작사로 확대하는 한편 베트남·캄보디아·인도 등 동남아 운송사업에도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정승량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